2007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제출의 건

2007년 1월 12일에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경기도에 보낸 2007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제출의 문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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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꾸며진 공원 앞 그리고파라다이스로 향해 떠나는 배 앞에 놓인 플라스틱 야자수 는 모두가 너무도 인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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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눈 앞에 놓인 열대 식물인 플라스틱 야자수는 공간과 시간의 이질성 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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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트 길 위에 놓여진 배 앞에 설치된 플라스틱 야자수는 너무도 이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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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 풍경속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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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설치된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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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자연과 대비되는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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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자연과 대비되는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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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풍경 뒤에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 앞에 있는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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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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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설치된 플라스틱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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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복판에 플라스틱 야자수가 설치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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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우리나라 자생 나무건너편에 플라스틱 발광 야자수가 이질적으로 서 있다.

서해안-시화호 자생나무 #03

슬픔을 느꼈다. 잘려나간 나무를 촬영하러 갔을땐 다시 개발하기 위해 길을 막아놔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서해안-시화호 자생나무 #02

인간의 행위로 바다가 막혀 갯벌이 땅이 되고 그 땅에 어디선가 씨앗이 날라와 나무가 되어 자라다 다시 인간에 인해 잘려나간 나무를 보고

서해안-평택시 매향리

매향리 앞바다엔 농섬와 응도가 있는데 주한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쓰였고 많은 사진가가 작업한 곳이라 내가 더하진 않았다.

서해안-시화호 자생나무 #01

시화호내에 갯벌이 굳은땅이 되고 그 땅에 스스로 뿌리를 내린 자생나무이다. 촬영 후 다시 갔을땐 베어지고 없었다.

서해안-인천시 선재도

선재도와 축도사이의 길은 썰물때만 나타난다. 바닥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기초로 전봇대가 있어 길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멀리 영흥도에서 시작된 송전탑이 보인다.

개나리_#BHI0402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개나리_#BHE0801_2007

대추리 주민들이 '고향을 땅에 묻는' 매향제를 지낸 이튿날, 떠돌이 개 라쿰파라와 차이니즈가 죽은 듯 잠을 청하고 있다.

개나리_#BHD2405_2007

고향을 지키기 위해 미군기지확장 저지투쟁을 벌였던 대추리 도두리 농부들의 마지막 촛불집회날 밤. 부서진 집 위에 '차이니즈'라 불리던 떠돌이 개가 생각에 잠겨 있다.

개나리_#BHC2508_2007

도두리는 대추리와 함께 미군기지 확장으로 강제 수용되는 마을이었다. 늙은 농부들은 도회지로 쫓기듯 이주하며 개까지 데려갈 여유가 없었다. 떠돌이가 된 개들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처지에 놓였다. 도두리의 풀섶에 두 녀석이 죽은 듯 곤히 잠을 자고 있다.

개나리_#BHC2101_2007

파주 임진각 인근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누렁이

개나리_#BHC1620_2007

차에 치여 죽은 친구개의 곁을 맴도는 두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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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여 죽은 친구개의 곁을 맴도는 흰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