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장의 기싸움

우시장은 서로 비싸게 팔려고 하는 사람과, 싸게 사려는 사람의 기싸움이 대단한 곳이다

사람과 소들의 어울림

우시장의 소와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소들의 만남의 인사

우시장의 소들이 나란히 줄지어 자기 자랑을 하는듯 서 있다

너 몇 살이니

소는 이빨을 보고 나이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소의 입을 벌리고 있다

너 멋있구나

소는 잘 생긴 것이 좋다. 좋은 소를 고르기 위해 소를 관찰하고 있다

서로서로 자기자랑

서로 관심을 가지고 자기에게 관심을 가저 달라고 자랑하듯 하다

우시장 장돌뱅이

우시장 마다 다니며 소를 기르는데 필요한 물건을 파는 할아버지

어미소 젖주기

어미소를 따라온 송아지가 젖을 먹고 있다

소의 영역싸움

처음 만난 우시장의 소들은 서로 기싸움을 한다

소의 영역싸움

우시장에서 소가 머리로 나를 들이받으러 하기에 귀여워 사진찍다.

소먹이는 아이들

뚝방에서 소와 양을 먹이고 있다

우시장

우시장이 현대화되어 사람들이 모여 있다

소우주밤mc4

철야 기도하는 젖소, 모든 색을 모으면 까만색이 된다. 깜깜한 어둠 속에 모든 기를 모으고 있다.

소우주밤mc3

철야 기도하는 젖소, 젖소는 밤에 자지 않는다. 앉아서 무엇을 할까? 하늘과 대화를 한다.

소우주밤mc2

철야 기도하는 젖소, 사람인가, 호랑이인가, 박쥐인가, 말인가, 누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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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기도하는 젖소, 젖소는 밤에 자지 않는다. 앉아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누구를 위한 기도? 無念無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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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새끼, 어미가 새끼를 끌고 간다. 젖소는 엄마다. 무한이 넓고 따뜻한 품을 가진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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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는 흑과 백이 함께 어울린 포용, 새도 있고 짐승, 나무, 벌레도 함께 산다. 바다, 섬, 나라도 있다. 누구나 함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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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산에서 논다. 평평한 산 등성이 위에 젖소를 풀어 놓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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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가 만든 산맥, 구비구비 산맥이 펼쳐 있다.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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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등은 산, 산은 모든 것을 포용준다. 새끼나 젖을 빼앗아가도 화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