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_#CBC0402_2011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인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기르던 흰둥이. 일본기업 SONY의 간판을 재활용한 개집이 인상적이다.

개나리_#CAL2601_2010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170여발의 포격을 가해 군인과 민간인 4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채의 가옥에 불에 탔다. 주민들은 허둥지둥 짐을 챙겨 육지로 피난을 떠났다. 사람이 떠나버린 섬에서 개와 고양이들은 산과 바닷가로 떠돌았다. 포격으로 뒤집어진 차량 앞에 배고픈 얼룩이가 서 있다.

개나리_#CAJ1713_2010

강화해역의 끝섬 말도의 민가에서 기르던 얼룩이

개나리_#CAJ1712_2010

강화해역의 끝섬 말도의 민가에서 기르던 얼룩이

개나리_#CAJ1706_2010

강화해역의 끝섬 말도의 민가에서 기르던 얼룩이

개나리_#CAJ1704_2010

강화해역의 끝섬 말도의 민가에서 기르던 얼룩이

개나리_#CAJ1703_2010

강화해역의 끝섬 말도는 북한과 얼굴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민간인보다 군인의 수가 더 많다. 한 민가의 낡은 창고에 묶인 얼룩이가 낯선이를 보자 경계하고 있다.

개나리_#CAG2702_2010

고봉산 중턱에서 만난 임신견

개나리_#CAE0705_2010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다. 인양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닷가 허물어진 농가 창고 안에 누렁이가 앉아 있다.

개나리_#BJM1704_2009

전북 임실군 삼계면 봉현리 한 농가에서 기르는 누렁이

개나리_#BJF1701_2009

광주항쟁 29주기 5.18전야제가 열리는 금남로에서 한 남자가 오토바이 위에 앉은 흰둥이에게 다가가자 흰둥이가 으르렁대고 있다.

개나리_#BHM0805_2007

강화도 보문사에서 기르는 흰둥이가 겨울볕을 쬐고 있다.

개나리_#BHI0622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개대접'을 받는다.

개나리_#BHI0611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개대접'을 받는다.

개나리_#BHI0602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개대접'을 받는다.

개나리_#BHI0404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개나리_#BHI0302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개나리_#BHI0301_2007

유목민이 많은 몽골에서 개는 당당한 몫을 해내는 식구다.

개나리_#BHF2301_2007

스님 뒤에서 개들이 싸우고 있다.

개나리_#BHE0801_2007

대추리 주민들이 '고향을 땅에 묻는' 매향제를 지낸 이튿날, 떠돌이 개 라쿰파라와 차이니즈가 죽은 듯 잠을 청하고 있다.

개나리_#BHD2405_2007

고향을 지키기 위해 미군기지확장 저지투쟁을 벌였던 대추리 도두리 농부들의 마지막 촛불집회날 밤. 부서진 집 위에 '차이니즈'라 불리던 떠돌이 개가 생각에 잠겨 있다.

개나리_#BHD1706_2007

봄날, 운주사 절간의 흰둥이가 낮잠을 청하고 있다.

개나리_#BHC2508_2007

도두리는 대추리와 함께 미군기지 확장으로 강제 수용되는 마을이었다. 늙은 농부들은 도회지로 쫓기듯 이주하며 개까지 데려갈 여유가 없었다. 떠돌이가 된 개들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처지에 놓였다. 도두리의 풀섶에 두 녀석이 죽은 듯 곤히 잠을 자고 있다.

개나리_#BHC2101_2007

파주 임진각 인근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누렁이

개나리_#BHC1620_2007

차에 치여 죽은 친구개의 곁을 맴도는 두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