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 기록
기록
삼성중공업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목록구분 | 사건 |
---|---|
식별번호 | E00024 |
사건구분 | 사건대응 |
사건시작연도 | 2007 |
사건종료연도 | 2019 |
사건의 경과와 주요내용 |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약 10킬로미터에서 정박중이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과 충돌해 기름 78,918 배럴이 태안 앞바다로 유출되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해양오염 사고로 15개 해수욕장과 23개 섬이 원유로 오염되었다. 2008년 7월 4일까지 약 123만 명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약 55만명 등 연인원 약 212만 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고 직후, 태안군 보령시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다음 해 초까지 2명의 주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목숨을 끊었다. 2008년 3월, 유류오염사고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재판을 통해 기름유출사고의 원인으로 예인선단의 과실로 드러났고, 2013년까지 태안기름유출피해액은 7341억원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3개부처 합동으로 유류오염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2008년 태안환경보건센터를 설립해 기름유출로 인한 주민 및 방제작업 참여자의 건강영향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다. |
사건대응의 주요내용 | 환경단체들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시민사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기업이 책임을 지도록 촉구하는 한편, 사고 초기에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방제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야생동물구조활동을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 및사회영향조사를 했다. 또 사고 후 2년간 매달 태안시민생태조사단을 운영해, 자원활동가들과 주민들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벌여서 기름유출이 호흡기,피부, 흙 등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연구했으며, 생태지평은 2009년과 2010년에 유류오염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해 3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오염흔적이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
관리번호 |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