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체
1998-09-11
생명공학육성법 개정 관련 시민단체 연대 모임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결성되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앞에서 카길을 상징하는 화물선 모형에 미국산 콩을 부어 놓고, 그 통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포퍼먼스를 벌이고, 경희의료원이 세계 최초라면서 배아 복제를 강행하자 이에 맞서는 시위를 벌였다. 유전자조작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바른 국제협약과 체계적인 국내법규의 마련을 요구하고 황우석 교수팀에 의해 당시 만들어졌다고 믿은, 실상은 속임수였던 복제 소, 영롱이에 대한 문제 제기 성명서를 즉각 발표했다. 1999년 전국 환경활동가 워크숍에 참석,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는 것과 생명공학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환경윤리를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