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2011-11-11
일본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 이를 보면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원전 규모가 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전 밀집도가 높은 한국에게 타산지석이자 반면교사가 되어야 함에도 한국은 지금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안전 문제가 급부상하였으므로 기술이 아니라 윤리의 관점에서 다룰 것을 주장하였다. 원전을 둘러싼 신화와 거짓을 벗겨내고, 원전 이외는 대안이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원전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게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창립선언문에서 밝히고 있다. 탈핵에너지라는 주제로 학술활동을 벌이고, 국내외 세력과 연대하며,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와 강연회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