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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10
  • 사진작가  황규태
리프로덕션_아기
제목 리프로덕션_아기
내용 이 사진은 리프로덕션Re-Production이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컷들 중에 한 컷이다. 미래의 인류. 공장에서 포드이즘 이후의, 대량 생산 방법으로 제조된 아기들이다. 수퍼마켓에 쌓여있는 미지의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 재고품. 어느 공장에서 언제 찍어냈는지의 데이터가 신호적(birthday)으로 기입된다.
식별번호 P-W-09083
키워드
성배
제목 성배
내용 전쟁도 불사하는 에너지의 확보 경쟁은 인류의 미래를 불안케 한다. 석유를 담은 드럼통을 성배로 전치시켰다.
식별번호 P-W-09082
키워드
방랑자
제목 방랑자
내용 배경음처럼 깔려있는 레퀴엠은 Gyorgy Ligeti의 현대 음악인데, 이 방의 주제다. 암흑의 공간은 우주 공간 어디쯤이고, 명멸하는 무수의 점들은 우리들 하나하나의 자화상이며 떠도는 먼지들이다. 생체공학이 갖고 올 세기말의 변이생명체가 음색도 음율도 음울한 인성의 파노라마와 새 세기를 공모하고 있다.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세기의 어느 지점에서 제…
식별번호 P-W-09081
키워드
나비들의 이동
제목 나비들의 이동
내용 육체의 부위별 맛과 가격의 등급표. 등심, 안심, 갈비, 내장. 끊임없이 먹어댄다. 정말 먹어댄다. 죽여놓고 가짜다 진짜다 싸워댄다. 시원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거대한 맛의 지형도를 세웠다. 멀리 산에는 을 LA 할리우드Hollywood 뒷산의 'Hollywood' 간판 처럼 세워놓았다.
식별번호 P-W-09080
키워드
신형발생
제목 신형발생
내용 모든 생명체는 바다로부터 태어났다는 가상을 시각화 해보았다. 내 작업에서 남의 필름을 도용, 차용, 전용한 최초의 작업이어서 애착이 간다. 암실에서 몽타주 했다. 지금은 컴퓨터라는 신개념의 암실이 있어 몇 백배 편해졌다. 나는 컴퓨터를 요술 방망이로 경외하고 있다.
식별번호 P-W-09079
키워드
도시의 인상 Ⅱ
제목 도시의 인상 Ⅱ
내용 60년대 LA. 그 시절 현대식 유리 건물이 날아갈듯이 가볍게 서 있는 것을 찍어 두장 대칭으로 겹치고 그 밑에 머리가 다 빠진 노인의 오수에 잠긴 모습을 찍어 몽타주 했다. 마치 고민하는, 큰 빌딩을 등에 지고 힘겨워하는 늙은 타이탄 같다.
식별번호 P-W-09078
키워드
도시의 인상Ⅰ
제목 도시의 인상Ⅰ
내용 60년대의 LA다운타운이다. 두 장의 빌딩 슬라이드를 겹치고 아래쪽에 눈을 몽타주했다. 도시는 핏발 선 눈으로 우리를 바라본다.(오래 전에 이영준씨의 시립미술관 기획전에 가 있다.) 수 억의 스미스('1984년'의 주인공)를 감시하는 빅브라더의 텔레스크린일까?
식별번호 P-W-09077
키워드
추락
제목 추락
내용 미국 쌍둥이 타워에 돌진한 미친 비행기 훨씬 전에 찍어놓은 사진이다. 행주산성 근처에서 김포쪽으로 바라보면 오분 만에 한대씩 비행기가 오르내린다. 비행기와 카메라 사이에 건물을 두고 보면 꼭 비행기가 건물에 돌진,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태워보니 더 실감나는 사실이 되었다.
식별번호 P-W-09076
키워드
행성
제목 행성
내용 내가 화성Mars에 갔을 때 찍은 지구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런데 우리들의 후대들도 그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볼 수 있을지. 칼 세이건Carl Sagan의 말처럼 '아름답고 연약한 푸른 점 하나'를 태워보았다. 사막화되어 보이는 불모의 행성이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도 없겠지.
식별번호 P-W-09075
키워드
불타는 도시Ⅰ
제목 불타는 도시Ⅰ
내용 미국에 첫발을 디딘 후, 컬러현상소에서 일을 했다. 심심풀이 장난으로 찍은 필름을 태워보다가 언뜻 '이걸 프린트 해보면 어떨까'해서 시작한 것이 버닝 시리즈Burning Series다. 만 레이Man Ray의 레이오그라피Rayograpy를 흉내내서 버노그라피Burnography라 명명, 지금도 심심하면 필름을 태우며 논다. 이 사진은 60년대…
식별번호 P-W-0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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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로덕션_아기
이 사진은 리프로덕션Re-Production이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컷들 중에 한 컷이다. 미래의 인류. 공장에서 포드이즘 이후의, 대량 생산 방법으로 제조된 아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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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인상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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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인상Ⅰ
도시의 인상Ⅰ
60년대의 LA다운타운이다. 두 장의 빌딩 슬라이드를 겹치고 아래쪽에 눈을 몽타주했다. 도시는 핏발 선 눈으로 우리를 바라본다.(오래 전에 이영준씨의 시립미술관 기획전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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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성Mars에 갔을 때 찍은 지구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런데 우리들의 후대들도 그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볼 수 있을지. 칼 세이건Carl Sagan의 말처럼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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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도시Ⅰ
불타는 도시Ⅰ
미국에 첫발을 디딘 후, 컬러현상소에서 일을 했다. 심심풀이 장난으로 찍은 필름을 태워보다가 언뜻 '이걸 프린트 해보면 어떨까'해서 시작한 것이 버닝 시리즈Bu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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