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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첫발을 디딘 후, 컬러현상소에서 일을 했다. 심심풀이 장난으로 찍은 필름을 태워보다가 언뜻 '이걸 프린트 해보면 어떨까'해서 시작한 것이 버닝 시리즈Burning Series다. 만 레이Man Ray의 레이오그라피Rayograpy를 흉내내서 버노그라피Burnography라 명명, 지금도 심심하면 필름을 태우며 논다. 이 사진은 60년대 LA다운타운이다. 이렇게 태워놓고 보니 원자탄이 떨어지면 이 모양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불타는 도시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