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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 최고 청정과 최악 국가 순위/ 장재연 [미세먼지 이야기 16]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순위 매기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듯하다. 순위를 매기는 것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최고나 최악인 것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런 성향이 지나치면 신뢰도가 낮은 자료나 가짜 뉴스 하나에도 흥분해서 판단력을 잃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미세먼지 마스크의 불편한 진실/ 장재연 [오마이뉴스 1]
오늘 아침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집 밖을 나섰다. 희뿌연 거리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바삐 움직인다. 아! 마스크를 깜박했다.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3000원을 주고 마스크를 사서 썼다. 요즘엔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게 겁이 난다. 근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출처 :…
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국가 순위는?/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7]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는 수치 중 하나가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1만 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는 1백만 명이 넘는다'라는 사실과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46596778
미세먼지 역대 최악? 88올림픽 땐 목욕탕 문 닫았다/ 장재연 [오마이뉴스 2]
"요즘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너무 나빠졌어!" 미세먼지 오염이 높은 날이면, 식당이나 거리에서 쉽게 듣게 되는 대화의 한 토막. 정말 우리는 미세먼지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을까? 많은 국민이 과거에는 우리나라 공기가 좋았는데,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격하게 악화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지금이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고 믿기도 한다. 출처 :…
‘공포조장’ 미세먼지 프레임, 통째로 뒤집어야/ 장재연 [오마이뉴스 3]
뉴스를 보다가 놀랄 때가 있다. 지난 2014년 2월 27일 JTBC가 보도한 내용이 그랬다. 요즘 서울에서 딱 1시간만 돌아다니면서 미세먼지를 마시면 디젤차 매연을 3시간 40분 동안 흡입하는 것과 똑같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연구결과가 충격이어서가 아니었다. 황당한 내용이 방송에서 사실처럼 전파를 타고 있기 때문이었다. 때론 뉴스도 거짓말을 한다. 왜곡된…
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 질병부담 국가 순위/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8]
이번 글은 이전 글을 읽고 난 후에 읽어야 한다. 이전 글로 돌아가 읽고 오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지난번 글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치는 원래의 취지와 달리, 마치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와 일부 언론 및 전문가들에 의해…
미세먼지 측정망을 붕괴시키려는 선무당들/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9]
대한민국 국민 상당수가 매일 같이,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하고 있는 미세먼지 오염도는 정부가 전국의 대기오염측정망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공개하고 있는 수치다. 일부 국민들은 정부 자료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앱이 제공하는 수치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들 역시 우리나라 측정망 자료를 그대로…
학자적 양심 걸고 말한다... 미세먼지 비상대책, 의미없다/ 장재연 [오마이뉴스 4]
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실시하는 비상대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 대표적인 게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 차량 2부제였다. 이런 주장을 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환경단체 대표가 할 소리냐'라고 할 수도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66886515 ※ 저작권…
"미세먼지=중국"은 틀렸다, 환경부는 왜 국민을 속이나/ 장재연 [오마이뉴스 5]
미세먼지=중국'. 국민들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수식이다. 이런 수식을 만들고 유포한 건 한국 정부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대부분은 중국산'이란 입장을 초지일관 유지해 왔다. 미세먼지 고농도 오염이 발생하면 중국발 미세먼지 기여율이 80% 이상 높아진다고 주장할 정도다. 출처 :…
컴퓨터 그래픽 미세먼지에 농락당한 대한민국/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20]
2013년 12월 20일 동아일보와 관련이 있는 ‘도깨비뉴스’라는 사이트에 흥미로운 뉴스가 보도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공개됐다"라는 것이다. 널스쿨(nullschool)이라는 이름의 이 지도의 개발자는 카메론 베카리오라는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겸 엔지니어로 알려졌다. 이…
미세먼지 우리 모두 속았다/장재연 인터뷰 [오마이뉴스-최종회]
그는 학자적 양심을 걸었다. 미세먼지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데 이름을 내걸었다. 환경부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미세먼지=중국'이란 수식이 틀렸다고 했다. 정부를 향해선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렸다. 공포를 조장하는 보도를 멈추라고 했다. 불편한 진실은 외면한 채 마스크 착용을 부추켜선 안 된다고 했다. 장재연…
미세먼지 대책 부재…전문가들 "중국 탓만 할 때인가"/ 뉴시스
맑은 하늘 잃고서야 특단의 대처를 강구 중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환경 문제에도 적용되고 만 것이다. 미세먼지 얘기다. 그간 미온적인 관련 대책들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기회를 줬고, 국민이 건강할 권리를 앗아갔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46622617 ※ 저작권 관련으로 원문은…
미세먼지가 중국 탓이라고? 그래서 여름엔 없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봄·겨울과 여름·가을의 미세먼지 오염도 실제로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1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기고한 '여름철 미세먼지는 중국발이 아니어서 괜찮은 건가'라는 글에서 이처럼 주장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려면 겨울과 봄을 포함해 연중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미세먼지 대담 /장재연 2019년 1월 24일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참 많아지죠. 내일은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까지 한다고 하고요. 그런데 환경운동을 해 오신 전문가께서 우리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이 좀 잘못된 부분이 있다. 공포가 과장되었다. 이런 지적을 하시는 전문가가 계셔서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맡고 계시고요. 오랫동안 미세먼지 연구를 해 오신…
장재연 아주대 교수 "미세먼지 프레임부터 바꿔나가야"/ 경향신문 인터뷰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의대 교수가 있다. 장재연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62)가 주인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기도 한 그는 1988년 미세먼지에 발암물질이 48가지나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대기오염 정책에 미세먼지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기했다. 미세먼지를 30년 넘게 연구해 누구보다 위험성을 잘 아는 전문가가 왜…
한국 미세먼지'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놀라운 사실/ 그린포스트코리아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아우성이다. 도대체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 미세먼지 문제 전문가인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국가 순위는?’이라는 글을 올려 미세먼지(PM 2.5)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치를 소개했다. 이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83개국의…
미세먼지 앱' 믿어도 될까요? 측정기와 비교해봤더니/ 김봉구 한국경제
문득 의문이 들었다. 미세먼지 앱은 믿을 만한 걸까? 검은색 바탕에 방독면을 쓴 ‘최악’이나 빨간색 바탕에 뿔난 형상인 ‘매우 나쁨’ 같은 앱의 시각적 이미지에 사실 멘붕(멘탈 붕괴)부터 왔지, 구체적인 미세먼지 수치가 얼마고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포털 앱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표시되는 미세먼지 ‘좋음’·‘나쁨’ 등 대략적 수준만…
오철우 기자의 '미세먼지 중국 영향 얼마나 되나' 기사에 대한 생각/ 장재연
지금까지 중국발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의 핵심적 근거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그 주변 학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모델링 결과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력이 고농도일 때 60-80%라는 주장을 해왔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들은 막대한 연구비와 세금을 사용해서 그런 연구를 해오고 있지만 그 결과를 단 한 번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적이 없다. 심지어는…
미세먼지 과도한 공포가 되레 건강 해치는 대책 양산/ 장재연 한국일보 인터뷰
급기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까지 구성될 모양이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 모두가 편하게 숨쉴 권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를 만족시킬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한 정부가 정파와 계층을 초월해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겠다는 절박한 시도다. 그러나 과연 미세먼지가 세상에 없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해결될 새로운 현상인지, 또 해법을 도출하는 데 정파나 계층…
임산부, 미세먼지에 마스크 꼭 써라? “국제 상식과 전혀 반대 이야기”/ 장재연 YTN 인터뷰
앵커 이동형 “미세먼지 마스크가 더 해롭다.” “중국의 영향보다 국내 영향이 더 크다.”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 저감 대책은 별 효과가 없다.” 이게 무슨 얘기가 싶으시죠. 1985년부터 국내 미세먼지 문제를 연구해 온 한 전문가의 발언입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 연결해서 이런 주장의 근거를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출처…
미세먼지 남탓만 하며 책임 미루지말고. 숲과나눔 장재연 인터뷰/ 매일경제 원호섭
"과학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판단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게 과학입니다. 과학에 기반하면 현재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대응은 잘못됐습니다." 며칠 동안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에 한반도가 흐릿했다. 국민은 숨을 쉴 수 없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마스크를 챙기는 일은…
“웬만하면 마스크를 벗어라. 마스크가 몸에 더 해롭다”/ 장재연 신동아 인터뷰
우려스러울 만큼 ‘공포 과잉’ 상황이다. 무엇보다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퍼져 있다. 게다가 생존 차원에서 저마다 반쯤은 전문가가 됐다. PM(particulate matter)2.5가 초미세먼지라는 것쯤은 기본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의 종류나 공기청정기 등급 같은 것도 필수 지식이 됐다. 그럼에도 미세먼지가 적은 청정 국가로 이민이라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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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 최고 청정과 최악 국가 순위/ 장재연 [미세먼지 이야기 16]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순위 매기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듯하다. 순위를 매기는 것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최고나 최악인 것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런 성향이 지나치면 신뢰도가 낮은 자료나 가짜 뉴스 하나에도 흥분해서 판단력을 잃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미세먼지 마스크의 불편한 진실/ 장재연 [오마이뉴스 1]
오늘 아침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집 밖을 나섰다. 희뿌연 거리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바삐 움직인다. 아! 마스크를 깜박했다.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3000원을 주고 마스크를 사서 썼다. 요즘엔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게 겁이 난다. 근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출처 :…
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국가 순위는?/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7]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인용되는 수치 중 하나가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1만 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는 1백만 명이 넘는다'라는 사실과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46596778
미세먼지 역대 최악? 88올림픽 땐 목욕탕 문 닫았다/ 장재연 [오마이뉴스 2]
"요즘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너무 나빠졌어!" 미세먼지 오염이 높은 날이면, 식당이나 거리에서 쉽게 듣게 되는 대화의 한 토막. 정말 우리는 미세먼지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을까? 많은 국민이 과거에는 우리나라 공기가 좋았는데, 최근 미세먼지 오염도가 급격하게 악화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지금이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고 믿기도 한다. 출처 :…
‘공포조장’ 미세먼지 프레임, 통째로 뒤집어야/ 장재연 [오마이뉴스 3]
뉴스를 보다가 놀랄 때가 있다. 지난 2014년 2월 27일 JTBC가 보도한 내용이 그랬다. 요즘 서울에서 딱 1시간만 돌아다니면서 미세먼지를 마시면 디젤차 매연을 3시간 40분 동안 흡입하는 것과 똑같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연구결과가 충격이어서가 아니었다. 황당한 내용이 방송에서 사실처럼 전파를 타고 있기 때문이었다. 때론 뉴스도 거짓말을 한다. 왜곡된…
WHO(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 질병부담 국가 순위/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8]
이번 글은 이전 글을 읽고 난 후에 읽어야 한다. 이전 글로 돌아가 읽고 오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지난번 글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치는 원래의 취지와 달리, 마치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와 일부 언론 및 전문가들에 의해…
미세먼지 측정망을 붕괴시키려는 선무당들/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19]
대한민국 국민 상당수가 매일 같이,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하고 있는 미세먼지 오염도는 정부가 전국의 대기오염측정망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공개하고 있는 수치다. 일부 국민들은 정부 자료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앱이 제공하는 수치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들 역시 우리나라 측정망 자료를 그대로…
학자적 양심 걸고 말한다... 미세먼지 비상대책, 의미없다/ 장재연 [오마이뉴스 4]
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실시하는 비상대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 대표적인 게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 차량 2부제였다. 이런 주장을 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환경단체 대표가 할 소리냐'라고 할 수도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66886515 ※ 저작권…
"미세먼지=중국"은 틀렸다, 환경부는 왜 국민을 속이나/ 장재연 [오마이뉴스 5]
미세먼지=중국'. 국민들 머릿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수식이다. 이런 수식을 만들고 유포한 건 한국 정부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대부분은 중국산'이란 입장을 초지일관 유지해 왔다. 미세먼지 고농도 오염이 발생하면 중국발 미세먼지 기여율이 80% 이상 높아진다고 주장할 정도다. 출처 :…
컴퓨터 그래픽 미세먼지에 농락당한 대한민국/ 장재연 [미세먼지이야기 20]
2013년 12월 20일 동아일보와 관련이 있는 ‘도깨비뉴스’라는 사이트에 흥미로운 뉴스가 보도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인용해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세계 지도가 공개됐다"라는 것이다. 널스쿨(nullschool)이라는 이름의 이 지도의 개발자는 카메론 베카리오라는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겸 엔지니어로 알려졌다. 이…
미세먼지 우리 모두 속았다/장재연 인터뷰 [오마이뉴스-최종회]
그는 학자적 양심을 걸었다. 미세먼지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데 이름을 내걸었다. 환경부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미세먼지=중국'이란 수식이 틀렸다고 했다. 정부를 향해선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렸다. 공포를 조장하는 보도를 멈추라고 했다. 불편한 진실은 외면한 채 마스크 착용을 부추켜선 안 된다고 했다. 장재연…
미세먼지 대책 부재…전문가들 "중국 탓만 할 때인가"/ 뉴시스
맑은 하늘 잃고서야 특단의 대처를 강구 중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환경 문제에도 적용되고 만 것이다. 미세먼지 얘기다. 그간 미온적인 관련 대책들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기회를 줬고, 국민이 건강할 권리를 앗아갔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446622617 ※ 저작권 관련으로 원문은…
미세먼지가 중국 탓이라고? 그래서 여름엔 없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봄·겨울과 여름·가을의 미세먼지 오염도 실제로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1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기고한 '여름철 미세먼지는 중국발이 아니어서 괜찮은 건가'라는 글에서 이처럼 주장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려면 겨울과 봄을 포함해 연중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미세먼지 대담 /장재연 2019년 1월 24일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참 많아지죠. 내일은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까지 한다고 하고요. 그런데 환경운동을 해 오신 전문가께서 우리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이 좀 잘못된 부분이 있다. 공포가 과장되었다. 이런 지적을 하시는 전문가가 계셔서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맡고 계시고요. 오랫동안 미세먼지 연구를 해 오신…
장재연 아주대 교수 "미세먼지 프레임부터 바꿔나가야"/ 경향신문 인터뷰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의대 교수가 있다. 장재연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62)가 주인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기도 한 그는 1988년 미세먼지에 발암물질이 48가지나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대기오염 정책에 미세먼지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기했다. 미세먼지를 30년 넘게 연구해 누구보다 위험성을 잘 아는 전문가가 왜…
한국 미세먼지'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놀라운 사실/ 그린포스트코리아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아우성이다. 도대체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 미세먼지 문제 전문가인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국가 순위는?’이라는 글을 올려 미세먼지(PM 2.5)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치를 소개했다. 이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83개국의…
미세먼지 앱' 믿어도 될까요? 측정기와 비교해봤더니/ 김봉구 한국경제
문득 의문이 들었다. 미세먼지 앱은 믿을 만한 걸까? 검은색 바탕에 방독면을 쓴 ‘최악’이나 빨간색 바탕에 뿔난 형상인 ‘매우 나쁨’ 같은 앱의 시각적 이미지에 사실 멘붕(멘탈 붕괴)부터 왔지, 구체적인 미세먼지 수치가 얼마고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포털 앱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표시되는 미세먼지 ‘좋음’·‘나쁨’ 등 대략적 수준만…
오철우 기자의 '미세먼지 중국 영향 얼마나 되나' 기사에 대한 생각/ 장재연
지금까지 중국발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의 핵심적 근거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그 주변 학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모델링 결과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력이 고농도일 때 60-80%라는 주장을 해왔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들은 막대한 연구비와 세금을 사용해서 그런 연구를 해오고 있지만 그 결과를 단 한 번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적이 없다. 심지어는…
미세먼지 과도한 공포가 되레 건강 해치는 대책 양산/ 장재연 한국일보 인터뷰
급기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까지 구성될 모양이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 모두가 편하게 숨쉴 권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를 만족시킬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한 정부가 정파와 계층을 초월해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찾겠다는 절박한 시도다. 그러나 과연 미세먼지가 세상에 없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해결될 새로운 현상인지, 또 해법을 도출하는 데 정파나 계층…
임산부, 미세먼지에 마스크 꼭 써라? “국제 상식과 전혀 반대 이야기”/ 장재연 YTN 인터뷰
앵커 이동형 “미세먼지 마스크가 더 해롭다.” “중국의 영향보다 국내 영향이 더 크다.”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 저감 대책은 별 효과가 없다.” 이게 무슨 얘기가 싶으시죠. 1985년부터 국내 미세먼지 문제를 연구해 온 한 전문가의 발언입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 연결해서 이런 주장의 근거를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출처…
미세먼지 남탓만 하며 책임 미루지말고. 숲과나눔 장재연 인터뷰/ 매일경제 원호섭
"과학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판단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게 과학입니다. 과학에 기반하면 현재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대응은 잘못됐습니다." 며칠 동안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에 한반도가 흐릿했다. 국민은 숨을 쉴 수 없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했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마스크를 챙기는 일은…
“웬만하면 마스크를 벗어라. 마스크가 몸에 더 해롭다”/ 장재연 신동아 인터뷰
우려스러울 만큼 ‘공포 과잉’ 상황이다. 무엇보다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퍼져 있다. 게다가 생존 차원에서 저마다 반쯤은 전문가가 됐다. PM(particulate matter)2.5가 초미세먼지라는 것쯤은 기본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마스크의 종류나 공기청정기 등급 같은 것도 필수 지식이 됐다. 그럼에도 미세먼지가 적은 청정 국가로 이민이라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