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전원일기_#DBD1101_2021

사람의 빈자리가 많은 농촌. 빈집과 빈터에는 어김없이 플라스틱들이 입주해 있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D0704_2021

농약병만큼이나 들녘에 많이 나뒹구는 플라스틱 막걸리통

플라스틱전원일기_#DBD0703_2021

논밭에 나뒹구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전원일기_#DBD0701_2021

씨앗을 틔우는 모종판은 100% 싸고 편리한 플라스틱으로 제몫을 하다가 여기 저기 버려진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804_2021

흰 비닐은 검은 비닐, 투명 비닐과 함께 농촌 비닐의 3총사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803_2021

때로는 도시 사람들이 성묘를 위해, 낚시를 하러, 캠핑을 즐기러 농촌을 찾곤 한다. 그리곤 흔적을 남긴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802_2021

때로는 도시 사람들이 성묘를 위해, 낚시를 하러, 캠핑을 즐기러 농촌을 찾곤 한다. 그리곤 흔적을 남긴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801_2021

때로는 도시 사람들이 성묘를 위해, 낚시를 하러, 캠핑을 즐기러 농촌을 찾곤 한다. 그리곤 흔적을 남긴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701_2021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물은, 플라스틱 관을 타고 흐른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004_2021

검은 비닐 멀칭은 노을녘에 눈부시게 빛난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003_2021

플라스틱 양동이, 플라스틱 기름통은 농촌의 들녘에 나뒹구는 가장 평범한 쓰레기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2001_2021

한곳에 차곡차곡 쌓였다가 햇빛에 바래 바스라지고, 나람에 나뒹굴 플라스틱들

플라스틱전원일기_#DBC1402_2021

농촌의 거의 모든 것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검은 비닐

플라스틱전원일기_#DBC1401_2021

도시에서 사용되었을 플라스틱 이동식 화장실이 왜 여기서 나뒹굴고 있을까.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501_2020

시금치 씨앗을 심는 할머니.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308_2020

도시에서 나뒹굴던 플라스틱들이 영문도 모르는 사이 농촌으로 옮겨지곤 한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307_2020

농약병들은 유리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빠르게 교체됐다. 버려진 농약병들은 햇볕에 바래다가 쉽게 바스라진다. 잔류농약은 어디론가 스며든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303_2020

바람에 나뒹굴다가 나뭇가지에 걸린 비료봉지들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302_2020

제초와 농약살포는 플라스틱의 도움을 받는다. 인적 드문 논밭에 이것들의 용기는 쉽게 버려진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301_2020

아흔두 살 할아버지가 들일을 나가신다. 농촌은, 그래도 아직은 나이든 이들이 살만한 곳이다. 늙은 농부들은 가볍고 손이 덜가는 플라스틱 농자재를 사랑한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I1001_2020

폐기된 자동차 타이어는 밭을 지탱해주는 벽이 되어준다. 부추에 꽃이 피었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I0401_2020

플라스틱 허수아비

플라스틱전원일기_#DAH1801_2020

늙은 호박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H1701_2020

호박이 제 무게를 견디게 도와주는 것도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H0502_2020

농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도시의 쓰레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