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_Rivers_010

대파 농사를 짓는 주민들

경동시장20201219_DSC0150

채소를 파는 상인

사람의 욕심

달래 뿌리로 사람의 얼굴을 만들다

봄의 땅 속 향기

봄이 되어 달래가 땅에서 솟구친다. 그 뿌리로 생명의 근원을 상상하다

배추 벌레가 사람을 담다

배추를 벌레가 갈아 먹은 것을 관찰하다가 이렇게 나는 그 잎들을 모아 포토그램하다

넝쿨이 원을 그리고 원을 그리다

호박넝쿨이 서로 엉키어 생명력을 느끼다. 하여 그 넝쿨을 포토그램하다

삼락의 깃발 조용균 63세 4500평

최고의 당근수확기를 앞둔 조용균씨

삼락의 깃발 장명렬 60세 2300

장명령 농민은 간경화로 아픈몸으로 이날도 시금치 밭에서 일하고 있다

River to us_0021-강은 우리에게

합천보 인근, 쫒겨난 농민들의 양파수확물이 버려진채 나뒹굴고있다.

고천암05

고천암 주변 배추밭

낙동강-경북 구미시 고아읍 배추밭 #01

쌓아 논 흙더미 사이에서도 배추는 자라고 있다.

도시와 인간 0075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개발 현장들, 재래 시장을 포함한 시간이 퇴적된 장소, 미분양된 아파트의 황량한 고독, 도처에 버려진 욕망의 찌꺼기들. 도시의 변모와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성쇠의 운명을 공유하는 장소와 인간의 표정을 담았다.

백두대간-고루포기산

옛 대관렬 휴게소에서 남쪽으로 7~8km 남쪽에 있는 능선에 주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밭이 있다. 밭사이로 난 길들이 흰색으로 밝게 빛나길 원했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K0501_2020

시금치 씨앗을 심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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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된 자동차 타이어는 밭을 지탱해주는 벽이 되어준다. 부추에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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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다.

플라스틱전원일기_#DAH1701_2020

호박이 제 무게를 견디게 도와주는 것도 플라스틱이다.

청주-일곱 마을의 도시 2013-16 094

청주 시장 노점 (2013-2016)

변방의 가을에 관한 메모 2003-6 073

김포 오쇠리 근처 배추판매

은평 뉴타운2002-2020 052

은평뉴타운 기자촌 철거 중 (2002-2009)

쑥

쌀을 닮다; 네 톨, 쌀과 함께 먹다

쪽파

쌀을 닮다; 네 톨, 쌀과 함께 먹다

배추

쌀을 닮다; 네 톨, 쌀과 함께 먹다

무

쌀을 닮다; 네 톨, 쌀과 함께 먹다

파

쌀을 닮다; 네 톨, 쌀과 함께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