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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를 위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_ 최정은(비덕살롱) / 2020에코페미니스트들의컨퍼런스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세상을 뒤집는 다른 목소리 "코로나 시대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 - 처음으로 나를 위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나를 위한 밥상차리기, 이 소소한 행동이 만드는 큰 변화를 아시나요? 하루를 구성하는 세 끼니, 이 작은 것들이 쌓여 한 주, 한 달, 일 년을 만들고 우리의 삶이 됩니다. 이처럼 나를 돌보는 한끼의…

우리 동네 작은 이웃, 길고양이_ 이소영(중랑 길고양이친구들 활동가) /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세상을 뒤집는 다른 목소리 "코로나 시대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 - 우리 동네 작은 이웃, 길고양이 우리사회에서 돌봄을 필요로하는 존재는 인간만이 아닙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은 이웃 길고양이, 그리고 이들을 돌보는 '캣맘'이 말하는 '돌봄'은 어떤 의미일까요? 길고양이와 '캣맘'을 향한 혐오는…

갑자기 통장에 떡볶이가 입금됐다_소금(소금, 성북청년시민회 활동가) /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세상을 뒤집는 다른 목소리 "코로나 시대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 - 갑자기 통장에 떡볶이가 입금됐다 각종 서류로 나의 절실함과 존재를 증명하지 않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커다란 각오가 없어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건넬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끔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소소한 행위만으로도 일상을 버텨낼…

코로나 재난, 공장은 멈춰도 돌봄은 멈출 수 없다_이을(한국여성노동자회 활동가) /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세상을 뒤집는 다른 목소리 "코로나 시대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 - 코로나 재난, 공장은 멈춰도 돌봄은 멈출 수 없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공장과 일터는 멈췄지만 돌봄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마주한 가부장적 자본주의의 현실. 우리가…

건강할 권리 말고, 잘 아플 권리_조한진희('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 2020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2020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세상을 뒤집는 다른 목소리 "코로나 시대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 - 건강할 권리 말고 잘 아플 권리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은 건강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동시에 아픈 몸을 소외시키는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을 피할 수 없는데도, 흔히 아픈 몸을 '극복'해야 하는 상태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