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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끔직한 부성. 부모에게 자식은 무엇일까, 카디널피쉬
수십 분간 옆에서 지켜보다 입을 벌린 순간을 잡았다. 알을 입에 품어 보살피는 기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데 엄마(female)가 아니라 아빠(male)가 그렇게 한다. 모성만이 본능이 아니라는 것을 인간 아빠들에게 말해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39050250
먼 길을 떠나 새벽부터 클리닝 장소에서 환도상어를 기다리는 다이버들. 드디어 고대하던 환도상어가 나타났다. 아~ 그러나 막상 그 순간 많은 다이버들은 다른 곳을 바라보느라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39854427
영화의 성공이 불행의 시작이 된 아네모네피쉬/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0
영화 ‘니모(Nemo)를 찾아서’ 덕분에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바다생물이 아네모네피쉬다. 아네모네피쉬는 약 30여 종이 있는데,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은 영어로는 펄스 크라운 아네모네피쉬, 우리말로는 흰동가리, 또는 영어를 직역한 ‘광대어’라고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56512543
인간의 과학기술이 초라해지는 스파이니 랍스터의 초능력/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1
랍스터(Lobster, 바닷가재)는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바다생물이다.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랍스터가 최근에는 대량 수입되면서, 동네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의 특별 할인 행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026471945
어린이가 어른보다 훨씬 우아하고 위엄 있는 배트 피쉬/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2
사람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생물들은 어린 개체는 작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바다생물 중에서는 어릴 때가 어른 때보다 생김새나 동작이 훨씬 우아하고 위엄 있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037257944
옛날 글 을 정리하다 발견한 20년 전에 쓴 글. 긴 세월이 지났으니 지금 현실과는 다른 점도 있겠지만, 아직도 유의한 지적이 많이 남아 있는 듯하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 당시 반도체 회사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567940685
SK하이닉스 직업병 의심 사례에 대한 지원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1999년 10월 14일 이후 근무한, 하이닉스 만이 아니라 협력사까지 대상으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4월 30일까지 접수한 사례는 총 89건이다. 반도체 직업병이 장기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것에 비해 적은 숫자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거나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출처 :…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 활동의 모든 것을 기록한 백서가 출간되었다. 총 90여명이 참여한, 6개월의 작업의 결과다. 6월 15일 저녁, 환경운동연합 카페 회화나무에서 백서 작업에 참석한 분들이 모여 자축행사를 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37500106
2015년 11월 25일, SK하이닉스 검증위원회의 최종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한 언론사가 SK하이닉스에 대하여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지적하는 심층보도를 한 이후, 1년 넘게 진행해 온 연구결과와 대책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37597172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지원보상,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장재연
2015년 11월 25일,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1년간의 현장조사를 통한 검증결과와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2014년 한 언론에서 제기한 반도체 직업병 문제에 대해 회사 측이 “객관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를 받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회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선정된 외부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출처 :…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업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원회 가동
10월 18일 SK하이닉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발족한 산업보건 선진화지속위원회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지원보상,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에서 잠깐 소개했던 위원회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120314698
SK하이닉스 반도체 지원보상, 퇴직자 기준을 확대한다/ 장재연
SK하이닉스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는 2018년 1월 4일 법무법인 한결에서 열린 제26차 회의에서 지원∙보상 대상자를 하이닉스 합병 전 회사의 퇴직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상자를 1999년 10월 14일 이후 근무 이력 확인자로 했던 제한을 없앤 것이다. 1999년 10월 14일은 과거 현대전자산업의 반도체 사업부와 LG반도체의 합병을 통해…
SK하이닉스 지원보상위원회가 2016년 1월에 출범하고, 어느새 3년이 지났다. 여러 질병으로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민법 등을 참고해 우선 3년 동안 신청을 받고 운영하기로 하고 시작한 위원회였는데, 과거 발병자에 대한 신청은 마감하지만 앞으로 발병할 대상 질병에 대한 지원보상 업무를 계속해달라는 노사…
올해 폭염 피해, 1994년 못지않을 수 있다/ 장재연
이렇게 견디기 힘든 더위는 처음이라는 국민이 무척 많다.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그 유명한 1994년도 벌써 22년이나 지났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흐릿할 수밖에 없고, 22세 이하에게는 올해가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가장 극심한 폭염이 맞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95163927
오늘(2018년 7월 22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38도를 넘어섰다. 정말 기록적인 숫자다. 오늘까지 언론은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의 더위라는 보도를 쏟아냈지만, 내일부터는 역대 최악이라는 보도를 해야 할 듯싶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24168620
1994년을 넘어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치닫는 2018년 폭염 /장재연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8.3도까지 올라 기상관측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의 최고 기록은 1994년의 7월 24일의 38.4도로 오늘과는 간발의 차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0304818
2018년 8월 1일 서울시 일 최고기온이 39.6도까지 올랐다.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그전까지의 기록은 1994년 7월 24일의 38.4도다. 어디까지 올라갈지 두렵기까지 하다.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0717534
40℃ 폭염, 대비는 되어 있는지 다시 묻는다 /장재연
5년 전인 2013년 기후변화건강포럼 공동대표를 할 때 '40℃ 폭염, 대비는 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질병관리본부와 이학영, 민현주 국회의원실 등과 함께 했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1162453
너무 견디기 힘든 폭염이었다. 그 유명한 1994년 폭염을 압도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7, 8월 사망자가 예년에 비해 무려 7천여 명이 늘었다고 한다. 이 숫자는 학자들이 특정 원인이나 재난으로 인해 증가한 사망자를 말하는 초과사망자 숫자와 근사한 값이다. 출처 :…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먼 곳은 어딜까. 단순하게 물리적 거리로 따지자면 제주도의 마라도이겠지만, 여러 측면에서 경상북도 영덕군이 바로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대게와 자연송이로 유명한 영덕군은 주왕산국립공원과 동해 사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이 지역이 지금 대한민국 때문에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고…
영덕군 주민투표, 왜곡을 딛고 승리의 역사를 쓰다/ 장재연
영덕군 핵발전소유치찬반 주민투표가 끝났다. 주민투표관리위원회 선거인명부 대비 60.3%인 11,209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이중 91.7%인 10,274명이 유치를 반대했다. 그동안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핵발전소에 대해 영덕군민이 “안 돼” 라고 자신들의 의지를 분명하게 밝힌 것이다. 출처 :…
원안위 구성, 정세균 국회의장의 역할을 기대한다/ 장재연
현대 사회에서 전쟁 말고 가장 끔찍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전(핵발전소)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원자력계 전문가들은 원전의 각종 안전장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대형 사고는 수천, 수백 년에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장담해 왔다. 반핵 운동단체 진영에서도…
지진 지역에 원전을 집중 건설한 대한민국,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 장재연
지진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고르고 골라서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와 같은 위험시설을 건설하는 국가는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원전 사업 진흥에 목을 매는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제정신으로는 그런 짓을 저지를 리가 없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815845873
작년 9월 경주 지진은 강력한 규모와 6백여 회 가까운 여진으로 지역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국민들이 지진 발생 시 가장 우려하는 시설은 원자력발전소(원전)다. 역사적 기록을 살펴봐도 그렇고, 양산단층을 비롯해 여러 단층이 집중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지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에 가장 많은 원전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출처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성과는 어디로 숨었나?/ 장재연
월 4일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시작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으로 2016년까지 줄이거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한 에너지 총량이 366만 TOE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1.8기에 해당하는 분량이며, 2015년 서울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 1,519만 TOE와 비교했을 때 24.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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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끔직한 부성. 부모에게 자식은 무엇일까, 카디널피쉬
수십 분간 옆에서 지켜보다 입을 벌린 순간을 잡았다. 알을 입에 품어 보살피는 기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데 엄마(female)가 아니라 아빠(male)가 그렇게 한다. 모성만이 본능이 아니라는 것을 인간 아빠들에게 말해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39050250
먼 길을 떠나 새벽부터 클리닝 장소에서 환도상어를 기다리는 다이버들. 드디어 고대하던 환도상어가 나타났다. 아~ 그러나 막상 그 순간 많은 다이버들은 다른 곳을 바라보느라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39854427
영화의 성공이 불행의 시작이 된 아네모네피쉬/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0
영화 ‘니모(Nemo)를 찾아서’ 덕분에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바다생물이 아네모네피쉬다. 아네모네피쉬는 약 30여 종이 있는데,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은 영어로는 펄스 크라운 아네모네피쉬, 우리말로는 흰동가리, 또는 영어를 직역한 ‘광대어’라고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956512543
인간의 과학기술이 초라해지는 스파이니 랍스터의 초능력/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1
랍스터(Lobster, 바닷가재)는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바다생물이다.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랍스터가 최근에는 대량 수입되면서, 동네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의 특별 할인 행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026471945
어린이가 어른보다 훨씬 우아하고 위엄 있는 배트 피쉬/ 장재연 바다생물 이야기 22
사람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생물들은 어린 개체는 작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바다생물 중에서는 어릴 때가 어른 때보다 생김새나 동작이 훨씬 우아하고 위엄 있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037257944
옛날 글 을 정리하다 발견한 20년 전에 쓴 글. 긴 세월이 지났으니 지금 현실과는 다른 점도 있겠지만, 아직도 유의한 지적이 많이 남아 있는 듯하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 당시 반도체 회사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567940685
SK하이닉스 직업병 의심 사례에 대한 지원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1999년 10월 14일 이후 근무한, 하이닉스 만이 아니라 협력사까지 대상으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4월 30일까지 접수한 사례는 총 89건이다. 반도체 직업병이 장기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것에 비해 적은 숫자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거나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출처 :…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 활동의 모든 것을 기록한 백서가 출간되었다. 총 90여명이 참여한, 6개월의 작업의 결과다. 6월 15일 저녁, 환경운동연합 카페 회화나무에서 백서 작업에 참석한 분들이 모여 자축행사를 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37500106
2015년 11월 25일, SK하이닉스 검증위원회의 최종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한 언론사가 SK하이닉스에 대하여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지적하는 심층보도를 한 이후, 1년 넘게 진행해 온 연구결과와 대책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37597172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지원보상,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장재연
2015년 11월 25일,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1년간의 현장조사를 통한 검증결과와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2014년 한 언론에서 제기한 반도체 직업병 문제에 대해 회사 측이 “객관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를 받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회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선정된 외부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출처 :…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업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원회 가동
10월 18일 SK하이닉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발족한 산업보건 선진화지속위원회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지원보상,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에서 잠깐 소개했던 위원회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120314698
SK하이닉스 반도체 지원보상, 퇴직자 기준을 확대한다/ 장재연
SK하이닉스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는 2018년 1월 4일 법무법인 한결에서 열린 제26차 회의에서 지원∙보상 대상자를 하이닉스 합병 전 회사의 퇴직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상자를 1999년 10월 14일 이후 근무 이력 확인자로 했던 제한을 없앤 것이다. 1999년 10월 14일은 과거 현대전자산업의 반도체 사업부와 LG반도체의 합병을 통해…
SK하이닉스 지원보상위원회가 2016년 1월에 출범하고, 어느새 3년이 지났다. 여러 질병으로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민법 등을 참고해 우선 3년 동안 신청을 받고 운영하기로 하고 시작한 위원회였는데, 과거 발병자에 대한 신청은 마감하지만 앞으로 발병할 대상 질병에 대한 지원보상 업무를 계속해달라는 노사…
올해 폭염 피해, 1994년 못지않을 수 있다/ 장재연
이렇게 견디기 힘든 더위는 처음이라는 국민이 무척 많다.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그 유명한 1994년도 벌써 22년이나 지났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흐릿할 수밖에 없고, 22세 이하에게는 올해가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가장 극심한 폭염이 맞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795163927
오늘(2018년 7월 22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38도를 넘어섰다. 정말 기록적인 숫자다. 오늘까지 언론은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의 더위라는 보도를 쏟아냈지만, 내일부터는 역대 최악이라는 보도를 해야 할 듯싶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24168620
1994년을 넘어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치닫는 2018년 폭염 /장재연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8.3도까지 올라 기상관측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의 최고 기록은 1994년의 7월 24일의 38.4도로 오늘과는 간발의 차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0304818
2018년 8월 1일 서울시 일 최고기온이 39.6도까지 올랐다.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그전까지의 기록은 1994년 7월 24일의 38.4도다. 어디까지 올라갈지 두렵기까지 하다.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0717534
40℃ 폭염, 대비는 되어 있는지 다시 묻는다 /장재연
5년 전인 2013년 기후변화건강포럼 공동대표를 할 때 '40℃ 폭염, 대비는 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질병관리본부와 이학영, 민현주 국회의원실 등과 함께 했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1331162453
너무 견디기 힘든 폭염이었다. 그 유명한 1994년 폭염을 압도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7, 8월 사망자가 예년에 비해 무려 7천여 명이 늘었다고 한다. 이 숫자는 학자들이 특정 원인이나 재난으로 인해 증가한 사망자를 말하는 초과사망자 숫자와 근사한 값이다. 출처 :…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먼 곳은 어딜까. 단순하게 물리적 거리로 따지자면 제주도의 마라도이겠지만, 여러 측면에서 경상북도 영덕군이 바로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대게와 자연송이로 유명한 영덕군은 주왕산국립공원과 동해 사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이다. 이 지역이 지금 대한민국 때문에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고…
영덕군 주민투표, 왜곡을 딛고 승리의 역사를 쓰다/ 장재연
영덕군 핵발전소유치찬반 주민투표가 끝났다. 주민투표관리위원회 선거인명부 대비 60.3%인 11,209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이중 91.7%인 10,274명이 유치를 반대했다. 그동안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핵발전소에 대해 영덕군민이 “안 돼” 라고 자신들의 의지를 분명하게 밝힌 것이다. 출처 :…
원안위 구성, 정세균 국회의장의 역할을 기대한다/ 장재연
현대 사회에서 전쟁 말고 가장 끔찍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전(핵발전소)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원자력계 전문가들은 원전의 각종 안전장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대형 사고는 수천, 수백 년에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 장담해 왔다. 반핵 운동단체 진영에서도…
지진 지역에 원전을 집중 건설한 대한민국,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 장재연
지진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을 고르고 골라서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와 같은 위험시설을 건설하는 국가는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원전 사업 진흥에 목을 매는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제정신으로는 그런 짓을 저지를 리가 없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ree5293/220815845873
작년 9월 경주 지진은 강력한 규모와 6백여 회 가까운 여진으로 지역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국민들이 지진 발생 시 가장 우려하는 시설은 원자력발전소(원전)다. 역사적 기록을 살펴봐도 그렇고, 양산단층을 비롯해 여러 단층이 집중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지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에 가장 많은 원전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출처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성과는 어디로 숨었나?/ 장재연
월 4일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시작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으로 2016년까지 줄이거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한 에너지 총량이 366만 TOE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1.8기에 해당하는 분량이며, 2015년 서울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 1,519만 TOE와 비교했을 때 24.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