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분 | 소장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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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 | F-BB-1328 |
표제 | 불교환경연대 2023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다녀오고나서 |
내용 | 2023년 12월 16일, 오늘 파주 오금리 DMZ 일원에서 불교환경연대 18명, DMZ평화네트워크 19명, 오금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2019년부터 파주 오금리 주민들과 5년째 진행 중인 생태방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재두루미의 월동지를 복원하고 겨울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생물다양성을 위해 벼씨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찾아오지 않았던 철새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으며 오늘 논에 도착하니 멸종위기 2급 동물인 큰기러기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파주 오금리 마을 주민들은 개발보다는 보존으로 마을공동체와 생태계를 지키고자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주민들은 잊지 않고 파주 오금리를 찾아와서 생태방생을 하는 불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프로그램은 먹이주기 시작 전 방생에 대한 참된 의미를 듣고 방생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초등학교 2학년 문명연 학생이 불교환경연대 대표로 발원문을 낭독을 해주어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먹이주기 활동을 마친 후 오금리 마을주민들께서 직접 손으로 빚으신 따뜻한 만두국을 먹고나서 추웠던 몸을 녹였습니다. 또한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박희진님의 깜짝공연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장르로 노래를 들려주셔서 몸과 마음이 함께 녹았습니다. 든든하게 몸과 마음을 채우고 난 뒤, 재두루미 탐조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재두루미는 시각, 후각, 청각 등이 극도로 예민하여 그들의 먹이활동에 피해가지 않게 조용히 버스안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재두루미의 몸무게는 20kg 육박하므로 한번 날개짓을 할때마다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된다고 하니 주변 철새들을 관찰하실때 가급적 밝은옷과 향수를 피해주시고 조용히 탐조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탐조 활동을 마친후, 장산통일전망대로 이동하여 다양한 철새들을 망원경을 통해 보았고 맞은편에 있는 북한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분단국가이지만 철새들이 경계선 없이 드나드는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 날개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간 행사였습니다. 재두루미들이 월동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아직도 많은 먹이 후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내년 2월말까지 아래계좌를 통해 먹이 후원을 받고 있으니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 계좌 : 국민 023501-04-079204 불교환경연대 입금하실때, 입금명 기입부탁드립니다. ex)이름, 연락처 뒷번호 앞으로도 불교환경연대는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의 의미와 에티켓 영상 |
기록물유형 | 문서류 |
기록물형태 | 보도자료 |
원본소장처 | 불교환경연대 |
생산자 | 불교환경연대 |
생산일자 | 2023-12-16 |
키워드 | |
원본형태 | 전자 |
크기분량 | 1MB/1쪽 |
포맷 | |
언어 | 한국어 |
관리번호 | 9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