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관통도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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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관통도로 반대
목록구분 |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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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 | E00019 |
사건구분 | 사건대응 |
사건시작연도 | 2001 |
사건종료연도 | 2003 |
사건의 경과와 주요내용 |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일산구간 중 7.48 미터 구간이 수락산, 불암산 등 북한산국립공원을 통과하는 계획이 발표된다. 2001년 북한산 일대 사찰이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냈고, 자동차 통과로 인한 오염, 공사로 인한 지하수와 지표수 고갈, 주변 생태계 파괴가 인정돼 터널구간과 교량 일부 구간의 공사가 중지되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안노선 검토를 공약했고,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노선재검토위원회가 만들어졌다. 노선재검토위원회는 45일 동안 주변 현장을 둘러보고 기존 노선을 제외한 10여개의 대체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으나 대체 노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003년 공사중단이 장기화되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불교계와 기존 노선을 추진하되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는 것으로 합의해 공사가 재개되고 2005년 완공되었다. |
사건대응의 주요내용 | 2001년 불교대책위와 환경단체 중심인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연대는 노선 조정을 위한 여론전뿐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벌목을 몸으로 막기 위해 공사장 현장에 농성장을 설치했다. 반대하는 용역업체에서 농성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발생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후 두 대책위가 통합하여 범국민적 연대기구인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종교연대로 출범하였다.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건설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과 민자사업자인 LG 건설을 대상으로 한 불매운동을 진행했다. 2002년에 불교계와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간 합의한 노선조사위원회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북한산국립공원 수락산 불암산 관통 도로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가 출범해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약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
관리번호 | 1151 |